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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빡침썰

장모님 생신선물로 5천원 드린 썰..

by 썰푼공돌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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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장모님 생신 선물로 5천원 드렸습니다.

 
재목만 보면 저 정말 한심한 사위입니다.
 
5천원? 인 이유를 그냥 있는 그대로 한번 써보겠습니다.
 
저는 건설회사에서 일하는 40살인 남자 입니다. 결혼한지는 1년 반 됬습니다.
 
한달 월급이라는것보단 제가 일한 만큼 일당+연장+야간 수를 합쳐서 한달에 받는 식이라.
 
매달 월급이 달라서 정확하게는 기재할순 없지만 그래도 한달에 최소 450은 받고
 
많이 받는 달은 6~700 받습니다.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밤 10시에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11시 입니다.
 
밥은 회사에서 주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집에서 소주를 먹습니다.
 
급여 통장 자체가 와이프에게 있고 전 매달 용돈을 받아씁니다.
 
하루에 만원.. 처음에는 이걸로 불만이 없을수가 없죠 건설현장 에서 일하면 
 
정말 쉬는시간에 커피한잔 + 담배 한모금이 절실합니다.
 
그리고 가끔이지만 편의점에서 탄산음료도 사먹습니다. 
 
저거 다 해결하고 남는돈 하루에 대충 3000원 정도 되는거 모아서 오토바이 기름값하면
 
정말 하루 만원으로 아둥바둥 삽니다.
 
혹여 줄자라도 고장나는 날이면 저 3000원에서 또 쪼개서 일주일을 모아서 공구 사고
 
공구가 고장나거나 일하다가 잃어버리면 그 주는 정말 힘들게 버팁니다.
 
장모님 생신이라 몇일전 처가식구와 함께 밥먹을 먹는 자리에서
 
처형남편 이신 형님과 처제남편인 동서?가 장모님에게 돈을 드리는데
 
밥먹다가 난처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와이프에게 따로 받는 돈도 없고 지갑에는 달랑 오천원 짜리 한장과 500원 자리 동전 하나
 
분위기가 이상하게 저한태 집중되고 저는 뭐 준비한거 없냐는 식으로 몰아가는대
 
죄송하다면서 그냥 지갑에 있는 오천원 드렸습니다. 
 
드리면서 제가 지금 가진게 이거 뿐이네요 나중에 xx엄마 통해서 용돈 보내드릴께요
 
죄송합니다. 했는대 여기서 부터 와이프는 똥씹은 표정..
 
그리고 직접적으로는 말 안하지만 노가다가 어쩌고 저쩌고 
 
수입이 일정치 않네 어쩌네 와이프가 그냥 느낀 그대로 쓰면 돌려 까는거 같았습니다.
 
그때부터 정말 기분이 많이 안좋아 지더라구요
 
그냥 앞에 있는 술 한모금 한모금 마시는 중에 갑지가 처형께서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어머 제부 지금이라도 다른직장 알아봐요
 
수입이 일정치가 않아서 xx가 지금 여유가 없나보냉 호호호호
 
하.... 나 나름대로 대학 졸업하고 군대 전역하고 
 
계속 이일 하면서 집도 사고 차도 사고 결혼도 하고
 
남들보단 내 시간이 없을 뿐이지 어디서 돈 못번다는 소리 한번도 못들어봤는데
 
갑자기 머리가 띵해지고 실수할까봐 제가 오늘 일하고 와서 많이 피곤해서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라고 말씀 드리고 그 자리에 와이프랑 같이 나왔습니다.
 
차 안에서 와이프 운전하면서 아니 엄마 생일인거 한달 전부터 말했는대 오천원이 뭐냐고
 
막 뭐라고 하길래 나 하루에 만원 받어 너 하루가 멀다하고 뭐 시켜먹는 그 배달음식 값도
 
안되는 만원 받으면서 어떻게 돈을 모으고 니가 센스 있었으면 나한태 따로 돈봉투를 줬어야
 
하는거 아니냐? 라고 했더니 자기 친구들 남편들은 용돈 모아서 이럴때 다 쓴다고
 
말하는대 와 너무 답답한거에요 
 
하루 만원 한달 일요일 쉰다치면 30만원 도 안되는 돈인데
 
어떻게 돈을 모을수가 있는지.. 상상도 안되더라구요
 
진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고기에 소주한잔 못한지도 1년이 되가네요
 
누가 쏜다고 할때나 그때가서 한점 한잔 얻어먹고
 
회식때나 같이 한잔하고
 
정말.. 이런 생각 하면 안되지만 내가 왜 결혼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디에서 말도 못하고 말하면 제처 욕하는거 뿐이 안되고
 
속으로 답답하게만 있기 뭐해서 익명을 통해서 나마 어디서 하소연 하고 싶었습니다.

추가글1

댓글 읽어보고 느낀점이 제가 병신인거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모자라보인다.. 모자르면 모자를수도 있죠
 
그동안 와이프 믿고 맏긴 통장에 돈이 별로 없네요
 
모자르면 모자른게 아니라. 모자른 놈이네요
 
그리고 도박이나 바람이나 그런적 없어요 도박이라고 해본건 한게임 고스톱 정도네요
 
바람은 필시간도 없고 와이프에게 미안한짓은 안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5천원 정말 지금 생각 해도 나중에 생각 해도 이불킥 하고 싶은
 
그런 장면이고 기억에 평생 남들 못난짓이네요..
 
조언해준신거 처럼 나중에 드릴께요 라는 말을 못하고 드렸던 제가 정말 
 
생각이 없었네요
 
그리고 자작이네 라고 하시는 분들 몇분 계셔서 말씀드리는건대
 
정말 자작이였으면 좋겠네요.. 
 
그럼 적어도 컴퓨터끄면 지금 제 현실에서 벗어날수 있자나요..
 
근대 지금 제 현실엔 통장에 800만원 있고
 
와이프는 인터넷에서 하는말이 자기가 하는 말보다 더 중요한거냐
 
인터넷에서 댓글 다는x들 다 헛소리다 뭐다 욕하고 소리지르면서 자기 처가집에 간다고
 
딸대리고 나가고 혼자 공허하네요 그리고
 
저 정말 병신 맞네요...
 
어제 일요일 내일 근로자의날 오늘 쉬면서 혼자 술 마시는대..
 
내가 왜 지금 혼자 술먹고 있지? 하면서 핸드폰 보는데 정말 전화할 사람이 없네요
 
결혼하고 나서 그 많치는 않았지만 그래도 있던 친구들..... 동료.. 
 
막상 연락할 사람이 없네요 ㅎㅎㅎ 허탈하네요
 
돈아낀다고 내차 주고 난 비오는 날 빼곤 오토바이타고 다녔는대
 
그동안 돈 어디에 썼는지 통장,카드 내역보니 이해 못할것이 많네요..
 
백화점 그리고 처가집에 큰돈 보내고 저희 할머니에겐 매달 20만원 보냈네요
 
아 저는 부모님이 안계셔서 할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할머니가 제 할머니이자
 
부모님 같은 존재 입니다.
 
아 지금 억울해서 눈물이 너무 나네요 난 하루에 만원에 아둥 바둥 살았는대
 
결혼하고 6달 동안은 일 많이 안했지만 딸 태어나고 정말 하루 매일 매일 죽어라 일하면고
 
점심먹고 한시간 쪽잠 저녁먹고 30분 쪽잠 자면서
 
월급 600만원 이하로 준적이 없는데 지금 통장에 800만원 이라니..
 
지는 맛있는거 먹으로 다니고 나는 회사에서 3끼 주는거 꾸역꾸역 먹으면고
 
몸 힘들어서 비타민 하나 사달라고 했더니 3만원 주길래 2만5천원 짜리 사고
 
5천원 챙기면서 좋아했던 내가 진짜 등신이네요
 
와이프 결혼전엔 은행에서 일해서 돈관리 잘할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믿었어요 결혼전에 막 적금 어느게 좋고 어느 은행이 좋타 라고 설명해줬는데
 
그 적금 하나도 없네요? 그리고 지금 계속 통장 내역보니까 처형? 한태도 좀 큰돈 보냈네요
 
아 그 얄미운 사람한태도 돈 보낸거 더 어이가 없네요
 
아 억울하고 눈물 나고 더이상 글 못 쓰겠네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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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안녕하세요

 그냥 푸념이나 하고자 한 것이 많은 분에게 관심을 받아서 놀랐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저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정신 차리라고 쓴 소리도 해주시고

 같이 마음 아파 해주신 분들에게 정말정말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냥 변명하자면 가족을 믿지 못한다면 누굴 믿어야 할까요?

 저는 그냥 믿었습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앞으로의 미래는 행복하고 좀 더 편해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지 맨 정신으로 감이 잘 안 잡히네요..

 그냥 그 후 이야기를 순서대로 하자면

 혼자 술 먹는대 같이 일하던 동생에게 전화가 오더라고요

 판보고 연락 드렸는데 혹시 형님이냐고?

 그렇게 전화하고 만나서 오랜만에 술 먹었습니다.

 결혼하고 처음으로 술값으로 20만 원 썼네요... ㅋㅋㅋ

 이 간단한 걸 그동안 못하고 살았네요

 그리고 다음 날.. 은행 좀 다녔습니다. 혹시나 다른 통장에 돈이 있을까 해서

 가봤는데 없더라고요. 급여통장 새로 만들고

 카드 다 정지시켰어요. 위에 글엔 쓰지 않았지만

 통장에 18천 정도 있었거든요.(결혼전) 그거 때문에 더 억울했었어요

 와이프에게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그 돈 다 어디에 있냐고?

 처갓집 도와주고 처형에게 빌려줬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나머지는 어디에 있냐?

 생활하다 보니 돈을 다 썼다 라고 하길래

 그럼 적금은 들어놓은 거 있냐?

 없다고 하더라고요..

 한숨만 나오더라고요 혹시 너 이름으로 적금 든 것도 없냐? 라고 했는데 없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당장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집에 언제 올 거냐? 라고 하니 자기 욕하는 글 쓰고 욕먹게 하니까 좋냐고?

 사람들이 이혼하라고 하던데 이혼할 꺼냐고?

 왜 자기 이야기 안 들어보고 그런 곳에 글 써서 왜 자길 욕먹게 하고

 자기 가족들 욕먹게 하냐고 하더라고요

 욕먹을 짓을 했으니까 욕을 먹는 거고

 내가 결혼하고 친구나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랑 개인적인 교류가

 없다 보니 자연스레 멀어져서 난 어디에도 말할 사람도 없었다.

 그래서 글을 썼다. 그리고 난 지금 상황에 따라서 이혼할 수도 있을 거 같다.

 돈이야 다시 벌면 되지만 너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흔들려 버렸다.

 내가 방관 한 것도 있지만 도를 넘어 선 것 같다.

 집에 들어와라. 만나서 이야기 좀 하자라고 전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이틀 연락도 없고 집에도 안 들어와서

 장모님에게 전화드렸습니다.

 그리고 이혼하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그동안 있었던 일 전부는 아니어도

 말씀드렸습니다.

 장모님께서는 자기가 자식을 잘못 키웠다. 라고 말하며 우시는데 저도 눈물이 나더라고요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xx 집에 보내겠다고

 퇴근 후 집에 가니 와이프가 혼자 와 있더라고요

 얼굴 보면 할 말이 많았는데 막상 보니 답답하더라고요

 가만히 앉아서 쳐다보기는커녕 티비 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저 사람은 자기 기분이 가장 최우선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만약 미안하다고 다신 안 그러겠다고 햇었으면..

다시 시작하자라는 마음으로 묻어두려고 했습니다.

먼저 말 걸었습니다.

나 너랑 사귀면서 네가 나한테 수없이 헤어지자고

해도 난 너에게 헤어지자고 한 적 없어 왜냐하면 네가 그 말할 때마다

난 상처를 많이 받았거든 난 적어도 너한테 상처 주고 싶지가 않았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 상처 주지 말자는 마음으로 너에게 화 한번 안 냈어

그런데 이젠 나도 지쳤어. 너한테 상처 되는 말 한 번만 할게.

xx야 우리 이제 그만하자.

라고 하니 딸 이야기하더라고요...

... 눈물이 너무 나네요

딸 이야기가 나오니 솔직히 마음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나가서 담배 하나 피면서 별별 생각 다 들었습니다.

내가 키운다면 잘할 수 있을까?

일은 어떻게 하지? 옮겨야 되나 이제 돌 지난 지 몇 달 안되었는데

아이들 돌봐주는 곳이 있을까?

그냥 꾹 참을까? 별별 생각들이 다 들더라고요...

저는 어릴 때 부모님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내 자식만큼은

부모 사랑받으면서 키우고 싶었습니다.

적어도 저처럼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주위에서 좋아하는 걸 더 열심히 하며

살고 싶게 만들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 역시 이렇게 안 살고 싶더라고요.

담배 피우고 들어가서 난 지금 이 마음 변하지 않을 거 같다.

아이 문제는 지금 당장 어떻게 할 수 없으니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

아직 거기까지 생각하진 못했다. 라고 말하며 그렇게 저는 집에 있고

와이프는 다시 처갓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3일 뒤 장모님에게 전화가 오더라고요

한번 와서 이야기했으면 한다고

그래서 처가댁으로 갔습니다.

장모님 처형 처제 와이프 이렇게 넷이 있더라고요

처형 얼굴 보니 욱하고 화를 낼뻔했으나

어른 앞에서 큰소리칠 용기가 안 나 그냥 인사드리고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처형이 첫 한마디를 꺼내더라고요

같이 살다 보면 실수도 할 수 있는 거고 싸울 수도 있는 거지

어떻게 글을 쓰고 그 사람들 이야기 듣고

이혼하자고 하는 거냐고 하더라고요

..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말했죠 처형 xx가 처형한테 5000 넘는 돈 송금 기록이 있는데

그거 벌써 1년 전인데 언제 주실 겁니까?

라고 하니 자긴 와이프 가 빌려줬고 와이프 돈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처형 제 명의 통장이고 처형 통장 보면 제 이름으로 간 건대

그리 말을 하십니까? 정말 몰랐다고요?

그리고 장모님 저 지금까지 하루에 만 원 받으면서 아둥바둥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최소 400 넘는 돈 주었습니다. 많게는 750 만원 줬고요

그리고 통장에 1 8천이라는 돈이 있었습니다.

지금 그 통장에 800만 원 남아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희 결혼한 지 1년반 지났습니다.

그중 5000만 원은 처형에게 갔고 장모님 이사 가실 시기에

1억 넘는 돈이 빠졌다.

그건 그렇다고 쳐도 나머지 돈은 당최 어디로 간지 모르겠습니다.

따로 돈 모으는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xx가 따로 돈 모은 거 없다고 하니 그 돈이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고 하니 장모님께선 와이프 감싸려고

자기가 빌려달라고 했다고. 처형 네도 형님이 일 그만두면서 빛이 생겨서 자기가

와이프에게 빌려달라고 했다. 다 자기 잘못이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옆에서 처제가 한마디 하는데

엄마가 왜 다 책임을 지냐고?

엄마 이사할 때 언니가 자기 퇴직금이라고 하면서 돈 보냈고

큰언니는 작은언니 볼 때마다 자기도 도와달라고 빌려달라고

한 건대 왜 엄마가 다 그렇게 나쁜 사람 되냐고

그리고 언니들도 형부한테 미안하다고 먼저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핑계가 아니라 먼저 잘못했다고 해야 하는 거라고

그리고 형부도 그러는 거 아니라고 글쓰기 전에 솔직히 털어놨으면 더 좋았을 거 같네요

라고 말하고 장모님 모시고 방으로 들어가더라고요

저랑 와이프 그리고 처형

서로 어색하게만 쳐다보다가 처형이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가 나쁜 뜻으로 그런 말한 게 아니라고

그냥 웃자고 그 자리에서 한 말이라고

하는데 그냥 얄밉더라고요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런지 다 안 풀리더라고요..

와이프랑 둘이서 이야기하고 싶다고 부탁해서 저랑 와이프랑

둘이 나와서 공원으로 가서 3시간을 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일들을....

결론은 이혼하기로 했습니다.

딸은 아이엄마가 키우기로 했습니다.

양육비로 월 100만 원 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재산분할은 그냥 장모님 도와드릴 때 빠져나간 돈 그리고 처형에게 빌려준 돈

그걸로 끝내기로 했습니다.

같이 술 마셨던 동생이 알려줬어요

제 이야기가 유튜브에도 나온다고..

후기를 기다린다고.

그래서 나름 후기 열심히 써봤습니다.

.. 뒤집고 속 시원한 사이다 같은 결말은 아니지만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욕도 많이 먹고 공감도 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시고

정말 평생 잊지 않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뿌뿌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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