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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썰24

오밤중에 방문앞에서 여자 웃음소리 들린 썰 원제목 : 오밤중에 자기 방문앞에서 들린 여자웃음소리 내가 사는 이곳은 정말 물좋고 공기좋은 시골임 그렇다고 발전안된 그런 농촌도아니고 하여튼 시골같지않은 시골임 우리동네는 창원(내가사는곳은마산지역쪽)끄트머리에 있음 나는 초등학교 5학년때 여기로 이사를와서 이지역에대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우리동네가 옛날에 무당이나 이런사람들이 굿을 많이했던.. 하여튼 좀 좋지않은 그런 얘기가있는 동네였음 (고등학생때 축제이름을 짓다가 우리동네에서 전해오던 ㅇㅇ제로 할려고했는데 그 속뜻을 알곤 다른걸로 바꾸기도함) 또 잡소리가 좀 많았음..;;이해해주시기바람 글을 잘 못쓰는 미천한 것인지라..;; 여튼 내가 고2때의 일임 난 그당시 항상 엄마아빠 주무실때까지 기다렸다가 새벽 한두시쯤에 몰래 거실로 기어나와서 불도안키고 컴.. 2024. 3. 19.
지하철 4호선에서 겪은 실제 공포썰 나톨은 그때 당시에 창동역 근처에 살고 있었고, 그 당시 남자친구가 경기에 살고 있어서 항상 서울역에서 만나곤 했어. (서울역에 남친네 집 근처로 가는 버스역이 있었거든) 안그래도 늦은 상황이라 남자친구한테 "나 지금 막 창동역에서 출발했어 늦어서 미안해" 라고 보냈고, 늦어진 마음에 거의 실시간으로 나 지금 어디 역이야, 하는 이야기를 덧붙여서 카톡을 계속 주고받고 있었어. 톨들도 알겠지만 지하철 타고 가다가 간혹가다 "어라, 좀 느리게 가네?" 할 때 있지? 나도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대략 차 간격 맞추려고 하나보다 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곤 하지. 그 때엔 좌석이 많이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출입문 앞에 서 있을 때라 더 확연히 느꼈어. 어둠 뿐인데도 왠지 바깥이 잘 보일 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 2024. 3. 18.
주차장 심야 알바 중 겪은 소름 썰... 내가 얘기를 들은 건 한 5~6년 전쯤? 어느 날 갑자기 친구 하나다 다들 얼굴 좀 보자고 애들을 소환했음 나는 그때 할 일도 없었고 백수여서 ㅇㅇ 니가 쏴라 하고 나갔지. 근데 애들 다 모이니까 갑자기 분위기 각잡고 사실 자기가 할 얘기가 있다길래 아 뭔데 뜸 들여 ㅡㅡ 한국 사람 빨리빨리 하고 웃었는데 그 뒷얘기는 전혀 웃을 수가 없었고... 친구놈이 군대 갔다 와서 학비 벌겠다고 주차장 야간 경비 같은 알바를 했었음. 걔 말로는 걍 밤에 교대로 후레쉬 하나 들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는게 끝이라 꿀 알바라며 좋아했음. 제대 이후 남는 게 시간이라고 아침부터 새벽까지 게임만 하던 놈이라 밤에 졸립지도 않고 시급도 쎄니까 자기한테 딱이라고 신이라서 알바를 했었음.. 알바에 한 맺힌 사람 마냥; 여하튼 걔.. 2023. 11. 9.
대학 동기누나가 말해 준 강원도 여고 공포썰 원제목 : 강원도 H 여고 모교 이야기 대학교 처음 입학하고 나서 엠티였던가요 술을 진탕나게 먹이시는 교수님을 피해 저는 시체방(취해 쓰러진 자들의 안식처)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실, 술 먹기 싫은 분들의 피난처가 맞는 표현이지만요. 아직 새내기였던 저는 친한 동기나, 선배도 없고, 외국인 유학생들로 바글바글했던 그 방에서 멀뚱멀뚱 앉아만 있었죠.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까워 주위를 둘러보니 마침 친한 동기의 누나가(같은 학과 재학중) 방에 들어오는 겁니다. 이미 면식이 있었기에 간단하게 통성명을 한 후에 '심심하니 무서운 얘기라도 하자'라고 제안을 했습니다. 서로 몇 가지의 이야기인가를 나눈 후에 그녀가 자신의 모교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가물가물한 기억 속에서 몇 가지를 끄집어내어 적어 봅니다. ..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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